16주차 : 파이널 프로젝트 진입, 그리고 블로그의 끝
슬슬 마지막이 다가오고 있음을 느낀다.
그래서 파이널 프로젝트로 야놀자와 연계하고, 패스트캠퍼스에서 비슷한 강의를 수강하고 있는
수강생을 결합해 데이터 사이언스, PM, 프론트앤드, 백앤드 개발자, UIUX 디자이너를 모아 내부 정보를 가지고 프로젝트
를 수행한다.
그리고 그 시작으로 ZOOM에서 ZEP으로 옮겨 메타버스 협업을 진행한다고 한다.
ZOOM과 달리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고 있어서 놀라웠다. 도트 기반의 게임 환경과 가벼운 모드, 링크에 따라 가볍게 구현
할 수 있는 개발 환경까지 매우 편리해보인다. VRChat을 즐기고 알고 있던 나에게는 사실 메타버스라 하기에는 꽤나 민망
하지만 이런 식으로도 '메타버스'를 내세워 할 수 있구나하는 점이 신기했다. 또, 아무래도 이러한 개발환경 자체가
과거 '바람의 나라'와 비슷한 플롯과 서비스, 그리고 환경인지라 익숙했던 것 역시 신기했다.
대주제는 4개로 나뉘는 형식인데 이를 공개적인 블로그에서 언급하기는 힘들고 간략하게
난이도, 구현 가능성, 내부 정보 활용도 등을 따져 상중하로 나뉘는 것 같다. 여기서 멘토링과 PM 주도 하에 프로젝트를
진행하며 고도화하는 것이 그 목적으로 보인다.
여태까지 다른 분들의 도움으로 배움을 얻고 받아오기만 한 것 같은데 이번에 들어서야 비로소 PM 역량이 중요함을
되었으니 인강을 빠르게 속독하며 권장 강의를 채우고 역량 배양도 힘써야할 듯 하다.
앞으로 바쁜 나날이 예고됨과 동시에 드디어 블로그 과제가 끝났다.
처음으로 블로그를 써보았고 봐주시는 분들이 없더라도 글을 다듬고 생각하는 과정을 거칠 수 있었다.
이 블로그를 활성화할 지는 지켜봐야겠으나 다양한 방향으로 사용할 방도를 찾아봐야할 것 같다.